티아라 지연과 황재균, 결혼 2년 만에 이혼…법원 조정으로 확정

티아라 지연과 황재균, 결혼 2년 만에 이혼…법원 조정으로 확정

티아라 지연과 황재균, 법원의 조정 끝에 이혼 확정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결혼 2년 만에 법원의 조정을 통해 이혼을 확정지었습니다. 2022년 12월 결혼으로 주목받았던 두 사람은 약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혼 조정 절차는 정혜은 부장판사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지난 20일 조정기일에서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정식 재판 없이 이혼이 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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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이혼, 무엇을 의미하나?

이혼 조정은 법적 절차 중 하나로, 부부가 재판 대신 법원의 조정을 통해 합의점을 찾는 과정입니다. 조정이 성립되면 정식 판결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상대적으로 신속하고 원만하게 이혼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두 사람의 조정 내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발표, 각자의 입장

지연은 지난달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합의하에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빠르게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다짐도 전했습니다.

한편 황재균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조용히 조정 절차를 진행하며 갈등 없이 이혼을 마무리하려는 모습이 주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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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과 황재균, 각각의 길로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롤리폴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습니다. 특히 독보적인 비주얼과 무대 장악력으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를 통해 프로야구에 데뷔했으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주목받은 선수입니다. 2017년에는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해 MLB 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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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결혼과 이혼 모두 개인의 선택과 여정입니다. 각자의 길을 선택한 지연과 황재균이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팬들의 응원과 지지가 두 사람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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