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17’, 공식 예고편 공개…복제인간의 생존을 건 서사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17’, 공식 예고편 공개…복제인간의 생존을 건 서사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미키17’**의 공식 예고편이 18일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봉 감독이 ‘기생충’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작품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번 예고편은 지난해 공개된 45초 분량의 티저 이후 두 번째 영상으로, 1분 56초 동안 흥미진진한 미래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미키17’**은 에드워드 애쉬턴 작가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야기는 얼음 행성을 식민지화하기 위해 파견된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삶과 죽음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 미키 반즈는 익스펜더블로 지원해 여러 번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로, 영화에서는 17번 죽게 됩니다. 영화는 복제된 인간인 ‘멀티플’의 생존과 인류의 미래를 둘러싼 긴박한 상황을 다룹니다.
이번 예고편에는 “죽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인상적인 대사와 함께,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하는 미키가 우주로 가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복제된 인간이 불법화되면서 멀티플을 제거해야 하는 상황과, 두 명의 미키가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면서 벌어지는 갈등이 스릴 있게 그려집니다. **“우리 중 하나는 죽어야 돼”**라는 대사는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극한 상황 속 생존을 건 싸움을 예고합니다.
이번 작품에는 로버트 패틴슨을 비롯해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며, 전 세계 최초로 내년 1월 28일 한국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복제인간과 인류의 생존을 둘러싼 봉준호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https://youtu.be/MFXWhpcuIg4?si=3oXka9xc5y6Pu87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