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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 별세, 향년 75세… 국민적 사랑 받은 ‘일용 엄니’의 마지막
배우 김수미 씨가 25일 심정지로 별세하였습니다. 향년 75세. 김수미는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 역할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국민배우로 사랑받았습니다.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 김수미의 연기 인생
1949년생으로 197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수미는 TV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60대 노모를 연기하며 명연기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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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와 잠정적 활동 중단
지난 5월, 피로 누적과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한 후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 김수미는 대중의 걱정을 샀습니다. 병원에서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오늘 새벽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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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작품과 활약
김수미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가문의 영광, 위험한 상견례, 맨발의 기봉이 등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배우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녀의 사망 소식은 연예계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김수미 씨의 별세 소식은 그녀의 독보적인 연기와 유머로 대중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남긴 국민배우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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