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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의 라스트 댄스" 김연경, 통합우승으로 완벽한 은퇴 장식

by iwrightnews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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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의 라스트 댄스" 김연경, 통합우승으로 완벽한 은퇴 장식

김연경, 20년 프로 생활의 마지막 무대
2025년 4월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은 뜨거운 환호와 눈물로 가득 찼습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이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통합우승으로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그녀의 20년 프로 커리어는 이날 34득점이라는 시즌 최다 기록과 함께, 통산 최다 블로킹 7개라는 신기록으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배구 여제의 라스트 댄스" 김연경, 통합우승으로 완벽한 은퇴 장식

 

흥국생명, 6년 만의 통합우승…김연경의 '은퇴 선물'

흥국생명은 정관장과의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여자부 V리그 최다 5번째 우승과 함께 통합우승까지 달성했습니다.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챔프전 MVP에 선정되며, '가장 완벽한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그녀의 마지막 경기는 곧 그녀의 커리어를 상징하는 최고의 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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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남긴 유산…숫자로 보는 위대한 발자취

 

  •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 4회
  • 챔프전 MVP: 4회 (3회는 연속 수상)
  • 마지막 경기 득점: 34점 (시즌 최다)
  • 마지막 경기 블로킹: 7개 (통산 한 경기 최다)
  • 국가대표로서의 활약: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등 수없이 많은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며 '배구 여제'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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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포옹, 마지막 점프…눈물과 환호가 함께한 라스트 댄스

경기 종료 후, 김연경은 절친 김수지와 오랜 포옹을 나누며 코트를 천천히 떠났습니다.
핑크빛 꽃가루 속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하늘로 들어 올려졌던 순간은 팬들과 선수들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그녀는 "이보다 완벽한 은퇴는 없다"며 미소를 지었고, 그 말처럼 이날의 마지막 경기는 하나의 전설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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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 이제는 전설로…

김연경은 단순한 배구 선수가 아니라 한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이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배구를 사랑해온 수많은 팬들은 그녀의 플레이에서 감동을, 투혼에서 열정을, 그리고 오늘 은퇴에서 진심어린 존경을 느꼈습니다.
김연경의 이름은 이제부터 기록이 아닌 전설로 남습니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김연경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여기서 멈추지만, 한국 배구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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